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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고르기의 핵심 비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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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 한 통이 간절할 때가 많죠. 하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수박을 고를 때마다 어떤 것이 잘 익고 달콤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실패 없는 수박 고르기를 위한 핵심 비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색깔을 살핀다

껍질이 짙은 녹색과 선명한 줄무늬가 있는 수박이 잘 익은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인 색이 고르고 윤기가 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지의 상태 확인

신선한 수박은 꼭지가 푸르고 마르지 않았습니다.


 꼭지가 너무 말라 있거나 떨어진 경우는 시간이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받침면(배꼽)의 색깔

수박 밑면에 노란색(크림색)에 가까운 부분이 넓게 퍼져 있으면 땅에 오래 놓여 천천히 잘 익었다는 뜻입니다.




 두드렸을 때 소리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하고 맑은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입니다.


 묵직하게 ‘퍽퍽’ 혹은 둔탁한 소리는 덜 익었거나 이미 오래된 수박일 수 있습니다.




무게를 들어본다.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것이 잘 익었고 과육에 수분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줄무늬가 선명한지 확인

줄무늬가 뚜렷하고 또렷한 것이 신선한 수박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꼭지가 완전히 마른 수박은 무조건 안 좋은가요?
A 꼭지가 완전히 마르면 수확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뜻이지만, 보관 환경에 따라 맛이 크게 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푸르스름한 것이 더 신선하므로 우선 선택하세요.

 


Q 수박의 배꼽이 희거나 하얀색에 가까운 수박은 왜 피해야 하나요?

A 희거나 하얀색이면 땅에 오래 닿지 않고 빨리 수확되어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란색, 특히 크림색에 가까운 것이 더욱 잘 익은 수박이에요.

 

 


Q 두드릴 때 정확히 어떤 소리가 나는 게 좋은지 구별법이 있나요?

A 잘 익은 수박은 두드릴 때 ‘통통’하며 비교적 맑고 탄력 있는 소리가 납니다. 덜 익은 수박은 소리가 답답하거나 물 먹은 듯 ‘쾅쾅’ 거립니다.

 


Q 수박 표면에 얼룩이 있거나 터진 자국이 있다면 문제가 되나요?

A 겉 표면에 미세한 얼룩이나 상처는 큰 무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깊은 상처나 썩은 부분이 있다면 곰팡이·부패 위험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줄무늬가 흐릿한 수박과 선명한 수박, 맛 차이가 있나요?

A. 줄무늬가 선명하고 또렷한 것이 일반적으로 더 신선하고 달콤한 경우가 많지만, 품종이나 생육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박을 고를 때는 한 가지만 보는 것보다 여러 방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비법과 함께 실전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들어보고, 두드리면서 여러 수박을 비교해보세요.


 올여름엔 실패 없는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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